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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협 잠정합의…정년 65세 '임금피크 확대 없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현대차 노사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지급, 정년 연장 원칙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누적된 가운데 노사는 임금 인상뿐 아니라 정년 연장 이후의 임금체계, 피지컬 AI·로보틱스 전환 대응까지 합의문에 담았다.
  • 현대차 노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공장에서 진행한 밤샘 교섭 끝에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현대차 노사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지급, 정년 연장 원칙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누적된 가운데 노사는 임금 인상뿐 아니라 정년 연장 이후의 임금체계, 피지컬 AI·로보틱스 전환 대응까지 합의문에 담았다. 현대차 노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공장에서 진행한 밤샘 교섭 끝에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이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으면 최종 확정된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지난해 경영성과급 기본급의 400%와 1270만원 지급 △자사주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여름 휴가비 20만원 인상 등이 담겼다. 노사는 관련 법률이 개정될 경우 정년 연장을 즉시 적용하되 현행 임금피크제를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

정년이 65세로 연장될 경우 61~63세에는 기존 임금 인상분을 반영하고, 64세에 임금을 동결한 뒤 65세에만 10% 삭감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부와 국회 논의에 따라 정년 연장 법제화 시점과 방식은 달라질 수 있지만, 현대차 노사가 법 개정 이전부터 임금 원칙을 먼저 정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노조는 이를 시간당 생산량과 평균 판매단가로 환산하면 2조3500억원 규모의 생산·매출 차질에 해당한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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