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천 깔딱고개 이번엔?… 美 금리 여전히 변수 [주간증시전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인공지능(AI) 수혜주인 반도체의 선전을 기대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고도 주말에 미끄러진 엔비디아와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 등 주초부터 험난한 장세가 예상된다.
- 28일(현지시각)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우리의 책무 중 하나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볼 때 관련 지표들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본문
인공지능(AI) 수혜주인 반도체의 선전을 기대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고도 주말에 미끄러진 엔비디아와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 등 주초부터 험난한 장세가 예상된다. 28일(현지시각)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우리의 책무 중 하나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볼 때 관련 지표들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반도체 업종의 주도력 회복과 한국 수출, 미국 고용지표, 금리 흐름 등을 지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수출 호조와 반도체 월초 효과가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가 70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의 강력한 실적과 주주환원 모멘텀을 바탕으로 반도체에서 비반도체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하면서 코스피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반대로 고용 둔화가 이어지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경우 금리 안정에 따른 증시 반등이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AI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경우 유가와 금리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에서 이른바 'Bad is Good(나쁜 지표가 오히려 호재)'으로 해석될 경우 장기금리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