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급락…삼성전자·하이닉스 6~8% '와르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5% 넘게 밀리며 6500선을 내줬고 코스닥지수도 3%가량 하락했다.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유가증권시장 하락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 19일 오전 9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84포인트(5.70%) 내린 6477.99를 기록했다.
본문
코스피가 5% 넘게 밀리며 6500선을 내줬고 코스닥지수도 3%가량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유가증권시장 하락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84포인트(5.70%) 내린 6477.9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223억원, 기관이 24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상승 종목은 59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85개에 달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0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61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77개, 하락 종목은 1366개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대외지표를 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분 기준 1412.40원으로 1.10원(0.08%) 하락했다.
환율이 급등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개장 직후 낙폭은 환율 충격보다는 외국인·기관 매도와 대형주 약세 등 증시 내부 수급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7080%를 나타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5.35달러로 0.48% 상승했다. 고금리와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성장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 매도 강도가 완화되는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지수 영향력이 큰 반도체주의 낙폭 축소 여부가 이날 지수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