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의 반란”... 기아, 10월 내수서 현대차 또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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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기아 8개월 연속 성장세 현대차 6.3% 감소·기아 10.3% 쑥 기아 국내 판매서 현대차 추월 지속 글로벌 판매 격차 3만8554대 불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6년 10월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양사간 판매 격차폭이 더욱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2일 현대차와 기아의 10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32만9773대를 판매했다.
- 양사의 글로벌 판매 격차는 지난해 10월 8만8066대에서 올해 10월 3만8554대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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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8개월 연속 성장세 현대차 6.3% 감소·기아 10.3% 쑥 기아 국내 판매서 현대차 추월 지속 글로벌 판매 격차 3만8554대 불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6년 10월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양사간 판매 격차폭이 더욱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대차와 기아의 10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32만9773대를 판매했다. 양사의 글로벌 판매 격차는 지난해 10월 8만8066대에서 올해 10월 3만8554대로 축소됐다. 현대차의 10월 국내 판매는 4만90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한 반면 기아는 5만1007대로 27.5%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현대차 판매가 감소하고 기아 판매가 크게 늘면서 양사의 순위가 역전됐다. 현대차는 10월 해외에서 28만73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현대차의 국내 판매 실적을 차종별로 보면 세단은 그랜저 6989대, 아반떼 5730대, 쏘나타 3894대 등 총 1만7228대가 판매됐다.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스포티지로 5만6811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7708대로 기아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지역별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생산 효율화와 투싼, GV80 하이브리드 등 신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0월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두 회사 간의 판매 격차가 줄어들며 기아가 현대차를 국내 판매에서 처음으로 초과했다. 올해 누적 판매 실적에서도 현대차는 321만8586대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으나, 기아는 276만9954대로 5.1% 증가하며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