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오픈AI, 저작권 침해 알고도 강행”…유료장벽 우회 정황 제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뉴욕타임스(NYT)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상업용 AI 개발을 위해 저작권 기사 수백만건을 무단 복제했다고 법원에 주장했다.
- NYT 측은 오픈AI가 자사 콘텐츠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상업적 동기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 소송 서면에 따르면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는 2017년께 오픈AI 기술의 상업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막대한 경제적 이익에 강한 동기를 느끼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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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상업용 AI 개발을 위해 저작권 기사 수백만건을 무단 복제했다고 법원에 주장했다. NYT 측은 오픈AI가 자사 콘텐츠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상업적 동기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소송 서면에 따르면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는 2017년께 오픈AI 기술의 상업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막대한 경제적 이익에 강한 동기를 느끼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썼다. NYT 측은 오픈AI 내부에서도 AI가 언론사 콘텐츠를 대체할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17일 제출된 서면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 책임자는 AI 제품이 출판사에 ‘존립을 위협하는 수준의 위험(existential threat)’을 제기한다고 썼다. NYT 측은 오픈AI가 유료장벽(paywall) 뒤에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규범을 벗어나고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했다고도 주장했다.
소송 서면에 따르면 한 직원이 브록먼에게 “NYT 유료장벽을 우회하는 방법”을 알리자 브록먼은 “아, 좋네(ah nice)”라고 답했다. NYT 측은 현재 오픈AI 사장인 브록먼이 이 같은 방식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근거로 해당 대화를 제시했다. NYT 측은 MS 응용과학 담당 이사가 이 소송에서 승리한다면 ‘공정 이용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조롱거리로 만들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소송 증언에서 오픈AI가 유료장벽 뒤의 정보를 수집해 학습에 사용했다는 사실을 자신이 알았다면 당시 양사 계약에 따른 권리를 행사해 오픈AI에 모델을 다시 학습시키도록 요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타임스(NYT)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벌이는 저작권 소송에서 새로운 증거를 제출했다.
NYT 측은 오픈AI가 인공지능(AI)이 출판사의 콘텐츠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내부적으로 인식하면서도 상업용 AI 개발을 위해 저작권이 있는 기사 수백만건을 허가 없이 복제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