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엔비디아 대항마'에 베팅…유클리드 2억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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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AI 추론 칩을 개발하는 네덜란드 스타트업 유클리드(Euclyd)에 투자했다.
-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GPU와 다른 구조의 전용 AI 반도체에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14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클리드는 2억유로(약 3124억64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삼성과 서머싯캐피털파트너스, EQT가 운용하는 스케일업유럽펀드, 이노베이션인더스트리스가 공동으로 투자를 주도했다.2024년 설립된 유클리드는 14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클리드는 2억유로(약 3124억64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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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AI 추론 칩을 개발하는 네덜란드 스타트업 유클리드(Euclyd)에 투자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GPU와 다른 구조의 전용 AI 반도체에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14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클리드는 2억유로(약 3124억64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삼성과 서머싯캐피털파트너스, EQT가 운용하는 스케일업유럽펀드, 이노베이션인더스트리스가 공동으로 투자를 주도했다.2024년 설립된 유클리드는 14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클리드는 2억유로(약 3124억64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 설립된 유클리드는 대규모 AI 모델의 추론에 특화된 크래프트베르크(CRAFTWERK)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GPU를 그대로 개선하는 대신 연산 프로세서와 메모리, 시스템 구조를 처음부터 함께 설계해 데이터 이동을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가 공개한 설계에는 1만6384개의 SIMD 프로세서와 1TB 초고대역폭 메모리(UBM)가 포함된다. 유클리드는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과 토큰 처리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회사는 2028년 물리적 칩·랙 시스템 공급을 시작하고 2030년에는 수천개 기업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베르나르도 카스트루프(Bernardo Kastrup) 유클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이 세계 최대 메모리 제조사 중 하나인 데다 반도체 엔지니어링과 공급망 역량을 갖추고 있어 돈 이상의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유클리드는 이미 한국 에이디테크놀로지(ADTechnology)와 손잡고 크래프트베르크를 삼성 파운드리 공정에 맞춰 개발 중이다. 오픈AI는 지난 8월 첫 자체 추론 칩 할라피뇨(Jalapeño)의 초기 시험에서 처리량과 전력 효율이 기존 상용 시스템을 앞섰다고 밝혔다.
구글과 AWS, 메타 역시 AI 전용 반도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