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타이즈, 미국 주식 12종목 토큰화 거래 개시…솔라나 블록체인에 온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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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시큐리타이즈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 주식 12종의 토큰화 거래를 시작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기술기업 주식을 솔라나 (Solana·SOL) 블록체인 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 토큰화 금융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토큰화 거래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증권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본문
시큐리타이즈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 주식 12종의 토큰화 거래를 시작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기술기업 주식을 솔라나 (Solana·SOL) 블록체인 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토큰화 금융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토큰화 거래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증권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큐리타이즈는 8일(현지시각)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 주식 12종의 토큰화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며, 금융당국의 인증을 받은 브로커딜러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 일부 토큰화 주식 상품이 주가에 연동된 가격 노출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면, 이번 상품은 투자자의 소유권과 경제적 권리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큐리타이즈는 토큰화 과정에서도 투자자가 기존 주식의 권리와 경제적 혜택을 보유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큐리타이즈의 토큰화 주식은 향후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개발 중인 24시간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NYSE 모회사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와 디지털자산 거래소 OKX가 설립한 합작법인 OKXICE의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가 추진된다. 그동안 토큰화 주식은 주로 미국 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제한적인 시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전통 금융회사와 디지털자산 기업, 규제당국이 미국 내 토큰화 증권시장 확대를 추진하면서 시장 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주식의 발행과 소유권 기록, 거래를 블록체인에서 처리하는 금융 인프라 활용 사례가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