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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표적은 블랙록”… 원키 대표, IBIT 해킹 가능성 경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세계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인 블랙록의 IBIT가 북한 해커들의 다음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IBIT )가 북한 해커들의 다음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하드웨어 지갑 업체 원키(OneKey)의 이시 왕 최고경영자(CEO)는 개인키가 유출되지 않아도 거래 승인 시스템이 침해되면 대규모 자산 탈취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세계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인 블랙록의 IBIT가 북한 해커들의 다음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IBIT )가 북한 해커들의 다음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하드웨어 지갑 업체 원키(OneKey)의 이시 왕 최고경영자(CEO)는 개인키가 유출되지 않아도 거래 승인 시스템이 침해되면 대규모 자산 탈취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30일(현지시각) 비트코인닷컴과 왕 CEO의 X(옛 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IBIT가 이미 북한의 공격 대상 명단에 올라 있을 것으로 의심한다”고 밝혔다. 공격자들은 세이프월렛 개발자의 맥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17일 동안 접근 권한을 유지했다. 이후 거래 승인 화면을 조작해 서명자들이 정상 거래로 믿고 승인하도록 유도했고, 콜드월렛 에서 15억달러를 탈취했다.

바이낸스의 초기 조사에서는 데브옵스 엔지니어의 노트북 침해 가능성이 확인됐지만 개인키 유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IBIT는 약 81만5000BTC, 630억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앵커리지디지털이 추가 수탁사로 지정됐지만 최근 분기 공시에 따르면 자산 이전 계획은 없다. 왕 CEO는 60억달러가 탈취될 경우 IBIT 자산의 약 9.5%, 주당 약 4달러의 손실에 해당한다고 추산했다. 코인베이스의 범죄 관련 보험 보장액 3억2000만달러는 고객 전체가 공유하며, 수탁 계약상 책임은 콜드월렛 주소당 1억달러로 제한된다.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최종 손실은 ETF 주주가 부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