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트리니티항공]① 매출 1조 넘었지만...연료비가 삼킨 성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며 반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지만 적자 폭이 더 커졌다.
- 유럽과 캐나다로 노선망을 넓힌 가운데 연료비와 임차료 등 운항 관련 비용이 매출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 외형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부담이 집중된 시기는 2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4.3% 늘어나는 동안 연료비는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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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며 반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지만 적자 폭이 더 커졌다. 유럽과 캐나다로 노선망을 넓힌 가운데 연료비와 임차료 등 운항 관련 비용이 매출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외형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부담이 집중된 시기는 2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4.3% 늘어나는 동안 연료비는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연료비 증가액만으로도 매출 증가액을 웃돌면서 1분기에 거둔 영업흑자를 유지하지 못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리니티항공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조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8245억원보다 3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38억원에서 1628억원으로 43.1% 커졌으며 영업이익률은 –13.8%에서 –15.0%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연료비 비중도 37.1%에서 43.2%로 상승했다.
매출 100원 가운데 연료비로 인식되는 금액이 1년 사이 약 37원에서 43원으로 증가했다.
연료비 증가액이 매출 증가액의 62.7%에 해당하며 추가 매출의 약 3분의 2에 이르는 비용이 연료비에서만 발생했다. 매출 100원을 올리는 동안 매출원가가 약 128원 발생했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매출 증가액은 918억원이었지만 연료비 증가액은 1430억원에 달했다. 매출 확대에도 커진 적자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리니티항공의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며 반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지만 적자 폭이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