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보다 무서운 ‘글로벌 긴축’…한국 금리인상 전망 1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 동시다발적 인상 관측32개 스와프시장 중 3분의 2 긴축 반영韓 예상 인상폭 100bp 넘어▲향후 12개월 동안 시장이 예상하는 기준 (출처 블룸버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보다 미국 밖에서 확산하는 ‘글로벌 긴축’이 채권시장의 더 큰 위협으로…
-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 AI 투자 붐이 맞물리면서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동시다발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 특히 한국은 향후 1년간 금리 인상 폭이 세계에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본문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 동시다발적 인상 관측32개 스와프시장 중 3분의 2 긴축 반영韓 예상 인상폭 100bp 넘어▲향후 12개월 동안 시장이 예상하는 기준 (출처 블룸버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보다 미국 밖에서 확산하는 ‘글로벌 긴축’이 채권시장의 더 큰 위협으로 떠올랐다.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 AI 투자 붐이 맞물리면서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동시다발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향후 1년간 금리 인상 폭이 세계에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32개 금리 스와프시장 가운데 약 3분의 2가 향후 1년간 기준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했다. 특히 한국의 예상 인상 폭은 100bp(1bp=0.01%포인트(p))를 넘어 조사 대상국 중 가장 컸다.
주요 7개 시장이 반영한 향후 1년간 금리 인상 폭을 합치면 약 400bp에 달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AI 투자 확대의 영향이 겹치면서 다음 긴축 국면을 이끌 국가로 지목됐다. 한국 국채 가격은 올해 들어 현지 통화 기준 약 9% 하락해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44개 채권시장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싱가포르 UOB케이히안의 케네스 고 프라이빗자산관리 책임자는 “채권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년 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채권이 포트폴리오의 손실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식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