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망대] 코스피 6,800선까지 밀렸다…‘분기 영업익 100조’ 삼성전자, 반전 카드 될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뉴스로드] 코스피가 6,800선까지 밀려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온통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과 그 이후 주가 반응에 쏠리고 있다.
-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서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 금리 급등과 수급 불안이 겹치며 단기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49포인트(1.98%) 급락한 6,803.90에 마감했다.
- 장 초반 6,864.25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반등을 시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거세지면서 결국 6,800선 턱밑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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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코스피가 6,800선까지 밀려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온통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과 그 이후 주가 반응에 쏠리고 있다.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서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 금리 급등과 수급 불안이 겹치며 단기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49포인트(1.98%) 급락한 6,803.90에 마감했다. 장 초반 6,864.25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반등을 시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거세지면서 결국 6,800선 턱밑까지 밀렸다. 개인 투자자는 2조5천570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6천87억원, 6천684억원을 순매도했다.
애프터마켓 거래까지 합치면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2조6천180억원으로 늘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6천190억원, 7천100억원을 팔아치웠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현·선물 매도세에 8일 잠정 실적 발표가 예정된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형주 전반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키우며 지수가 6,800까지 밀렸다”고 진단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예상보다 강한 수요가 확인되고 국제 유가도 하락 전환하면서 장기 금리 상승 폭이 빠르게 축소되자 지수도 낙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05조7천533억원)를 1.6%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상영 상무는 “미국 증시 하락의 핵심 요인이었던 장기 금리 상승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오늘은 삼성전자 실적과 이후 주가 반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장중 진정 및 미국 증시 낙폭 축소라는 상방 재료에도, 삼성전자 잠정 실적 결과, 연휴 및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이슈를 소화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여부보다는 실적 발표 직후 주가 및 외국인 수급 변화, 2027년 이익 추정치 변화를 더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