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면칼럼] 삼성전자 주주환원에 실망한 투자자들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1년 새 292만 명이 늘어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삼성 주주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그 797만 명이 지난달 29일 오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지켜봤습니다.주가는 장 초반 3% 가까이 올랐다가 오전10시 주가는 장 초반 3% 가까이 올랐다가 오전10시 콘퍼런스콜이 시작되자 방향을 바꿨습니다.
-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3500억원어치 넘게 팔았습니다.
본문
1년 새 292만 명이 늘어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삼성 주주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797만 명이 지난달 29일 오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지켜봤습니다.주가는 장 초반 3% 가까이 올랐다가 오전10시 주가는 장 초반 3% 가까이 올랐다가 오전10시 콘퍼런스콜이 시작되자 방향을 바꿨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3500억원어치 넘게 팔았습니다. 8월21일 올해 최대 110조원 환원을 발표한 다음 거래일 주가가 8.7% 떨어진 데 이어 두 번째 ‘발표 후 하락’입니다. 투자자가 실망한 것은 ‘얼마’가 아니라 ‘어떻게’와 ‘언제’입니다. 파운드리의 교과서인 TSMC는 올해 설비투자에 600억~640억달러를 쓰면서도 주당 배당을 지난해 28.6%, 올해 33% 늘렸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보통주 기준 삼성전자 지분 1.8%를 직접 보유해 배당이 그대로 닿고, 고배당기업 배당소득은 최고 30%로 분리과세돼 배당의 세후 가치도 높습니다.
삼성생명·삼성화재의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은 합쳐 약 10%입니다. 홍라희 명예관장이 이재용 회장에게 삼성전자 주식 1115만8000주를 증여하는 날은 11월12일입니다. 증여세는 증여일 전후 두 달 평균 주가로 매기므로 평가 기간은 내년 1월12일에 끝나고, 평가 기간 중 평균 주가가 낮을수록 증여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삼성전자 투자자 797만 명은 잠시 달래야 할 숫자가 아닙니다. 그 797만 명이 지난달 29일 오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지켜봤습니다.주가는 장 초반 3% 가까이 올랐다가 오전10시 콘퍼런스콜이 시작되자 방향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