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AI 속도조절론’에 유럽 반발…”미국 독주 굳어진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주요 AI 기업들의 개발 속도 조절 제안에 유럽 업계가 반발하며, 안전 규정이 후발 기업의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미스트랄 등 유럽 기업들 “개발 속도 조절은 선두 기업에 유리” 미국, 주요 AI 모델·연산 인프라·벤처투자에서 유럽 크게 앞서 EU, 2000억유로 투자 추진…AI 규제와 산업 육성 병행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조절하자는 미국 주요 AI 기업들의 제안에 유럽 업계가…
-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프랑스 미스트랄을 비롯한 유럽 AI 기업들은 새로운 안전 규정이 후발 주자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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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AI 기업들의 개발 속도 조절 제안에 유럽 업계가 반발하며, 안전 규정이 후발 기업의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스트랄 등 유럽 기업들 “개발 속도 조절은 선두 기업에 유리” 미국, 주요 AI 모델·연산 인프라·벤처투자에서 유럽 크게 앞서 EU, 2000억유로 투자 추진…AI 규제와 산업 육성 병행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조절하자는 미국 주요 AI 기업들의 제안에 유럽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프랑스 미스트랄을 비롯한 유럽 AI 기업들은 새로운 안전 규정이 후발 주자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럽은 주요 AI 모델과 연산 인프라, 투자 규모에서 이미 미국과 중국에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라파엘 오팡 프로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관련 제안이 “철저히 자사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이 유럽 업체의 자사 서비스 의존도를 유지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아모데이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첨단 AI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AI 역량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14일 주요 AI 관련 기업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4일 연설에서 미국이 2025년 59개의 주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U의 ‘AI 대륙 행동계획’은 AI 산업에 총 2000억유로를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최대 5개의 AI 기가팩토리를 지원하기 위한 200억유로 규모의 인베스트AI 투자기구가 포함되는데, 별도로 최소 19개의 AI 팩토리도 구축할 계획이다. AI 산업의 시장 집중도 역시 유럽 기업들이 규제 비용을 경계하는 이유다.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조절하자는 미국 주요 AI 기업들의 제안에 유럽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