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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예상보다 덜 매파적”…국내외 시장 ‘연내 1회 인상’ 전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국내외 금융시장에선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결정 뒤 나온 메시지는 ‘예상보다 덜 매파적(긴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29일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이 금리 결정 뒤 내놓은)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29일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이 금리 결정 뒤 내놓은) 정책결정문의 경제여건 평가 상향 조정, 연준 이사의 소수 의견에도 불구하고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 의지가 명확히…
  •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국내외 금융시장에선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결정 뒤 나온 메시지는 ‘예상보다 덜 매파적(긴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29일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이 금리 결정 뒤 내놓은)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29일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이 금리 결정 뒤 내놓은) 정책결정문의 경제여건 평가 상향 조정, 연준 이사의 소수 의견에도 불구하고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 의지가 명확히 나타나지 않은 점을 들어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투표에 참여한 위원 12명 가운데 10명이 찬성했고,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0.25%포인트 인상을 요구하며 반대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뒤 미 국채 10년물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에 반영된 연준의 12월과 내년 상반기까지 누적 추가 금리인상(0.25%포인트) 기대는 기존 ‘90.7%, 2.8회’에서 ‘84.8%, 2.6회’로 축소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워시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는 뚜렷한 추가 정보나 가이던스(선제적 지침)가 제시되지 않아 지난 7월 회의를 연상시켰으며, 물가 안정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재차 부각됐다”고 평가했다고 한은 뉴욕사무소가 전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년부터 연 여덟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가운데 한 차례를 금리 결정 없이 중장기 통화정책 전략만 논의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엔에이치(NH)투자증권 강승원 연구원은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전망에 대해선 “12월 한 차례 인상 뒤 추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현재 연준 점도표(연말 기준금리 전망 담은)에 따르면 가장 매파적인 위원들이 추정하는 미국 중립금리가 3.75∼4.00% 범위이고 연준의 인상 속도는 분기당 1회여서 12월 인상 이후 3개월 이상 데이터를 확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금리 동결과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금리인상 등 정책 강도를 시장 기대 이상으로 강화할 적극적인 의지는 없어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기조에서 금리인상 사이클이 장기화되거나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1회를 포함해 내년 1분기까지 2회 추가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