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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는 미 기업주들… “후계자 못 찾으면 매각 아닌 폐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향후 10년 동안 약 1200만개 기업과 10조달러에 가까운 자산의 소유권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중소기업의 대규모 소유권 이전 문제로 번지고 있다.
  • 향후 10년 동안 약 1200만개 기업과 10조달러에 가까운 자산의 주인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당수 기업주는 구체적인 승계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국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향후 10년 동안 약 1200만개 기업과 10조달러에 가까운 자산의 소유권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중소기업의 대규모 소유권 이전 문제로 번지고 있다. 향후 10년 동안 약 1200만개 기업과 10조달러에 가까운 자산의 주인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당수 기업주는 구체적인 승계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춘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가 14일(현지시각) 공개할 보고서를 위해 기업주 1000명을 조사한 결과 70%가 승계 계획의 초기 단계에 머물렀다. JP모건체이스는 앞으로 10년 동안 약 1200만개 기업에서 소유권 이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0%는 승계 계획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맥킨지 경제이동성연구소는 지난 2월 ‘대규모 소유권 이전(The Great Ownership Transfer)’ 보고서에서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중소기업 폐업의 6~13%는 기업주가 승계를 더 잘 준비할 경우 피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갤럽의 지난해 조사에서는 55세 이상 소유주가 운영하는 고용기업 가운데 27%가 장기 계획을 정하지 못했거나 사업을 매각·이전하는 대신 폐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US뱅크의 지난해 중소기업 조사에서도 상당수 기업주가 다음 세대에 넘길 사업을 만들기 위해 창업했다고 답했지만 과반은 공식적인 승계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춘이 인용한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분석에서는 조사 대상 기업의 3분의 1 이상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동시에 은퇴 연령대에 진입했지만 명확한 승계 계획이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 3월 ‘아메리칸 드림 이니셔티브(American Dream Initiative)’를 출범하면서 향후 10년간 중소기업에 800억달러를 대출하겠다고 밝혔다. 포춘에 따르면 회사는 기업 소유권 이전을 위한 자문 서비스와 함께 지난해 1150만달러 규모의 자선 지원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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