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345.80원, 2024년 10월 저점 시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달러-원 환율이 7일 장 초반 1,345원대까지 내려가며 2024년 10월 이후 저점 재돌파를 시도했다.
-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가 커졌지만, 서울외환시장에서는 국내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이 더...
-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반도체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우위 수급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본문
달러-원 환율이 7일 장 초반 1,345원대까지 내려가며 2024년 10월 이후 저점 재돌파를 시도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가 커졌지만, 서울외환시장에서는 국내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이 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반도체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우위 수급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가 커졌지만, 서울외환시장에서는 국내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이 더 크게 반영됐다. 연합인포맥스는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보다 4.60원 내린 1,345.80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뉴욕장에서는 지난 4일 1,345.00원까지 내려 2024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상 미국 금리 인상 기대는 달러 강세 요인이지만, 이날 장 초반에는 수급 요인이 환율을 더 눌렀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수출기업이 주도하는 달러 매도 우위 수급이 시장을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기업이 보유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 시장의 달러 공급이 늘고, 달러-원 환율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본지는 앞서 원·달러 환율이 1년 2개월 만에 1350원대로 내려오면서 원화 환산 가격에도 환율 변수가 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에도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증가가 환율 하락 배경으로 거론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04엔 오른 156.2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오른 1.16136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