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실적 부진에 주가 12% 급락…中배터리업계 우려 증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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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상하이=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업체 CATL(닝더스다이)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주가가 21일(현...
- (상하이=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업체 CATL(닝더스다이)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주가가 21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락해 중국의 다른 배터리업체 주가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 중국 포털 바이두 등에 따르면 CATL 주가는 이날 선전 증시에서 전장 대비 12.03% 하락한 227.9위안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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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업체 CATL(닝더스다이)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주가가 21일(현... (상하이=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업체 CATL(닝더스다이)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주가가 21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락해 중국의 다른 배터리업체 주가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중국 포털 바이두 등에 따르면 CATL 주가는 이날 선전 증시에서 전장 대비 12.03% 하락한 227.9위안에 장을 마쳤다. CATL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경쟁 격화 속에 전날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4% 늘어난 212억5천만 위안(약 4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순이익 증가율(36.5%)은 물론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1.2%도 크게 밑돈 수치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58% 늘어난 1천652억2천만 위안(약 32조8천억원)으로, 증가율이 2분기(56.9%)보다는 높았지만 LSEG 집계 시장 전망치 60.2%에는 못 미쳤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미와 리오토가 다른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력한다고 발표한 뒤 CATL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세금 변화 등으로 중국 전기차 산업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하면서 CATL 배터리 제품 수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CATL 홍콩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한 중국 당국의 배터리 소비세 징수 재개, 신에너지차 수출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률 축소 등이 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 업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CATL 실적 부진이 중국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선전 증시의 고션(-6.94%)·EVE(-5.27%), 홍콩 증시의 CALB(-3.57%) 등 다른 중국 배터리 주가도 하락 마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1 18:21 송고 2026년10월21일 18시21분 송고 (상하이=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업체 CATL(닝더스다이)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주가가 21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