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9% 급등 5,638선 마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피가 3% 넘게 상승했고, 장중에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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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피가 3% 넘게 상승했고, 장중에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10시 13분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이 5,910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간 이어진 매도세를 멈췄다. 기관도 2,820억원을 사들였지만 개인은 9,490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자심리 개선에는 앤트로픽이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신청서(S-1)를 제출한 사실이 영향을 미쳤다. 시장에서는 기업가치 최대 2조달러, 자금 조달 규모 1천억달러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앤트로픽의 컴퓨팅 비용 1달러당 매출이 지난해 1분기 0.4달러에서 올해 2분기 2.1달러로 개선됐다며 AI 서비스의 수익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 1,50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660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23.7원으로 전날보다 0.6원 올랐다. 한편, 앤트로픽이 SEC에 공개한 상장신청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162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1억6천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