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훈풍에 코스피 장중 7000선 탈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도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7000선을 회복했다.
-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3%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6분께 전 거래일보다 1.64% 오른 7007.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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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도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7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3%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6분께 전 거래일보다 1.64% 오른 7007.10을 기록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오전 9시19분께 6940선에서 움직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포인트(0.43%) 상승한 830.71로 개장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387.30원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지난 18일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데 이어 이날도 매수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합산 기준 외국인은 1900억원대, 기관은 300억원대, 기타법인은 700억원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3%대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장별 흐름이 엇갈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 설비투자 사이클과 기업 실적 모멘텀 등 증시의 본질적인 동력인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다”며 “외부 충격에도 주가 회복력이 강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에는 거시경제 변수와 인공지능 관련 이슈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의 회복력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추석 연휴로 거래일이 3일에 그치는 만큼 관망심리와 거래대금 감소, 얇아진 호가에 따른 수급 공백이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