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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보안 손실 80억달러…바이낸스 사고 빼면 작년과 비슷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그레이스케일은 바이낸스 사고를 제외한 올해 가상자산 보안 손실이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 2026년 가상자산 보안 사고 손실액이 80억달러(약 10조7520억원)를 넘어섰다.
  • 그레이스케일 은 바이낸스 보안 사고가 연간 손실을 끌어올렸지만,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대비 손실 비중은 장기적으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그레이스케일은 바이낸스 사고를 제외한 올해 가상자산 보안 손실이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2026년 가상자산 보안 사고 손실액이 80억달러(약 10조7520억원)를 넘어섰다. 그레이스케일 은 바이낸스 보안 사고가 연간 손실을 끌어올렸지만,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대비 손실 비중은 장기적으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잭 팬들(Zach Pandl)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책임자는 3일 공개한 분석글에서 “가상자산 시가총액 대비 보안 손실 비중은 장기적으로 크게 낮아졌다”고 말했다. 총손실액은 사고로 영향을 받은 달러 금액이고,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이를 전체 가상자산 시장 가치와 견준 값이다. 그레이스케일은 바이낸스 사고를 제외한 2026년 손실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누적 손실이 80억달러를 넘어선 데에는 바이낸스 사고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바이낸스는 초기 조사 보고서에서 사고로 약 63억4000만달러(약 8조5210억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11월 3일 기준 약 28억5000만달러(약 3조8304억원)를 동결하거나 이동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테더(Tether)와 서클(Circle) 등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탈취 자금 약 29억달러(약 3조8976억원), 전체의 약 45%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공격자는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의 EIP-7702 권한 부여 기능을 이용해 핫월렛의 일부 실행 권한을 악성 스마트컨트랙트에 넘겼다. 그레이스케일은 3일 분석글에서 이번 사고가 단기적으로 시장 신뢰를 흔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거래소 보안 관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