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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증시돋보기] 코스닥 1000P 회복 시동…관건은 9월 승강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주간한국 조채원 기자] 지난 4월 말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되며 반토막 수준까지 밀렸던 코스닥이 이달 들어 가파른 반등 곡선을 그리고 있다.
  • 신용청산이 절반 가까이 마무리되고 반도체에 쏠렸던 수급이 바이오·중소형주로 옮겨붙으면서다.
  • 그러나 20일·60일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우하향 중이고 이런 반등이 ‘기술적 되돌림’을 넘어 ‘구조적 반전’으로 이어질지는 승강제·국민성장펀드라는 정책 변수의 실행 속도에 달렸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이평선은 아직 아래...장기선 낙폭 완만이달 들어 코스닥이 저점 대비 20%대 반등했지만 단기 추세선은…
시장 반응 긍정KOSDAQKOSPI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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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조채원 기자] 지난 4월 말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되며 반토막 수준까지 밀렸던 코스닥이 이달 들어 가파른 반등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신용청산이 절반 가까이 마무리되고 반도체에 쏠렸던 수급이 바이오·중소형주로 옮겨붙으면서다. 그러나 20일·60일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우하향 중이고 이런 반등이 ‘기술적 되돌림’을 넘어 ‘구조적 반전’으로 이어질지는 승강제·국민성장펀드라는 정책 변수의 실행 속도에 달렸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이평선은 아직 아래...장기선 낙폭 완만이달 들어 코스닥이 저점 대비 20%대 반등했지만 단기 추세선은 이달 들어 코스닥이 저점 대비 20%대 반등했지만 단기 추세선은 하락 국면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달 1일부터 동전주(1000원 미만) 상장폐지 요건이 신설되고 코스닥 시가총액 유지 기준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되며 부실기업 정리도 본격화했다.

신규 지정 30개 중 동전주 요건이 24개(코스피 3개·코스닥 21개)이고 시가총액 미달이 9개(코스피 5개·코스닥 4개)다.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은 7월 일평균 12조 3000억원에서 규제 시행 직후 1조원대로 10분의 1 수준까지 줄었고 개인 순매수도 현물에서 ETF로 옮겨가며 지난달 말부터 코스닥 순유입이 재개됐다. 중복상장 금지 규제 등의 영향으로 코스닥 신규 상장은 2023년 78건에서 지난해 58건으로 줄었고 지난달에는 20건에 그쳤다. 한 증권사 인수금융(M&A) 관계자는 “국내 벤처투자가 여전히 IPO 중심으로 회수되는 구조에서 코스닥 기능이 살아나지 않으면 회수 시장 체질 개선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 승강제 공청회를 거쳐 오는 9~10월 최종안이 확정되고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집행이 올 하반기 본격화하는 시점이 핵심 변곡점으로 꼽힌다. 내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2.32배를 적용하면 하반기 코스닥이 1000포인트로 회복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지난 5월 22일 판매 첫날 완판됐고 자펀드는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60% 이상을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어 구조적 수급 기반 자체를 바꿀 변수로 꼽힌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승강제 최종안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실망 매물이 나오는 점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레버리지 ETF 순설정과 금융투자 순매수가 정점을 지나면 실적 전망치가 오르는 반도체·IT하드웨어 등으로 선별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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