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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날 폭락 딛고 2%반등…외국인 9거래일 만에 매수 전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전일 7% 이상 폭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660선을 회복했다.
  • 장중 한때 4% 넘게 급등하며 570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은 다소 축소됐다.
  •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향후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향후 수급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 반응 긍정KOSPI
ARTICLE BRIEF

본문

전일 7% 이상 폭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660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4% 넘게 급등하며 570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은 다소 축소됐다.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향후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향후 수급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83포인트(2.05%) 오른 5668.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9.77포인트(1.80%) 상승한 5653.99로 출발한 뒤 장중 4% 넘게 오르며 5700선을 웃돌았으나, 오후 들어 매도세가 거세지며 5660선에 턱걸이했다. 장 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은 점차 매수세를 확대하며 3430억 원을 순매수, 지난 2일 이후 9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57억 원, 6824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둘러싼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이 국내 증시 반등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정유나 유안타증권 PB는 “AI 밸류에이션 논란이 겹치며 양대 시장에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연일 급락세가 이어져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한 주였다”면서 “주 초에 비해 오늘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기술적 반등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2.62%)와 SK하이닉스(0.79%)가 일제히 올랐고, 삼성물산(7.10%), 현대차(5.58%), 삼성생명(4.61%), 삼성바이오로직스(4.09%)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했으나 8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68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1억 원, 902억 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