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리스부채 8조8107억원…LCC도 최대 35.5% 증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대한항공의 6월 말 리스부채가 8조810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5% 늘었다.
- 금리 상승과 항공기 공급 차질, 원화 약세가 겹치면서 항공사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9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말...
- 금리·환율 변동과 항공기 공급 차질이 이자비용과 외화환산손실 부담으로 이어졌다.
본문
대한항공의 6월 말 리스부채가 8조810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5% 늘었다. 금리 상승과 항공기 공급 차질, 원화 약세가 겹치면서 항공사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9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말... 금리·환율 변동과 항공기 공급 차질이 이자비용과 외화환산손실 부담으로 이어졌다. 9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말 변동금리부 차입금 7조1000억원을 보유했다. 평균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이자비용이 710억원 증가하는 구조다. 신규·갱신 리스 계약에는 높아진 시장 조달금리가 반영될 수 있고, 변동금리 조건의 리스는 시장금리 상승분이 금융비용으로 이어진다. 진에어의 리스부채는 지난해 말 4023억원에서 6월 말 5450억원으로 35.5% 늘었다. 제주항공의 상반기 리스부채 이자비용은 3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8억원보다 약 78% 늘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상반기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제주항공은 영업이익을 냈지만 당기순손실 325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사의 유류비와 항공기 리스료 등 외화 비용이 환율 변동에 따라 손익과 현금흐름에 영향을 받는 구조 는 앞선 환율 하락 국면에서도 확인됐다. 제주항공은 금리가 0.1%포인트 오르면 변동금리부 채권 이자비용 증가로 당기이익이 10억4000만원 감소한다고 밝혔다.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이익 감소 규모는 104억원으로 단순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