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률’ 55배 대박… 칼시, 백악관 인선 내부자 거래 조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임 백악관 대변인 지명 발표 직전, 당첨 확률 약 1% 후보에 총 173달러를 건 거래 3건이 내부자 거래 의혹을 받았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임 백악관 대변인 인선 발표 직전 예측시장 칼시(Kalshi)에서 이뤄진 베팅이 내부자 거래 의혹에 휩싸였다.
- 당첨 확률이 1%에 불과했던 후보에게 총 173달러를 베팅한 거래 3건에서 약 9600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칼시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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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임 백악관 대변인 지명 발표 직전, 당첨 확률 약 1% 후보에 총 173달러를 건 거래 3건이 내부자 거래 의혹을 받았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임 백악관 대변인 인선 발표 직전 예측시장 칼시(Kalshi)에서 이뤄진 베팅이 내부자 거래 의혹에 휩싸였다. 당첨 확률이 1%에 불과했던 후보에게 총 173달러를 베팅한 거래 3건에서 약 9600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칼시가 조사에 착수했다.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은 1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칼시가 케이티 자카리아의 백악관 대변인 지명을 정확히 예측한 거래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칼시 대변인은 WSJ에 조사 사실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9달러를 베팅한 거래는 시장 종료 후 1896달러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어 9일 오후 1시41분께 74달러와 80달러 규모의 베팅 2건이 추가됐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는 지난 8월 백악관 전직 텔레프롬프터 운영자 가브리엘 페레스와 제재 합의를 체결했다. 페레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전 준비 발언문을 읽은 뒤 연설에서 특정 표현이 등장할지를 예측하는 칼시 시장에서 거래한 혐의를 받았다. 칼시는 8월31일 조지 산토스 전 하원의원에게도 영구 거래 금지 조치를 내렸다. 칼시는 지난 6월 내부자 거래나 시세 조작 위험이 높은 시장에서 거래자의 고용주 정보 공개를 의무화했다. 제임스 코머 미국 하원 감독위원장은 지난 5월 칼시와 폴리마켓의 내부자 거래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