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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0조’ 벌어도 외인 매도 폭탄…코스피 이번 주 향방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부동산, 경제, 금융, 제2금융권, IT, 산업경제 등 국내외 경제뉴스 제공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지만, 코스피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6600선 턱걸이에 그쳤다.
  • 이에 따라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추가 실적과 미국 물가지표 향방을 분수령 삼아 반등 여부를 가늠할 전망이다.
  • 개천절 연휴 직후부터 약세를 보이던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낙폭을 키웠으며, 특히 8일 하루에만 2.62% 급락하며 66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KOSPI000660
ARTICLE BRIEF

본문

부동산, 경제, 금융, 제2금융권, IT, 산업경제 등 국내외 경제뉴스 제공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지만, 코스피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6600선 턱걸이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추가 실적과 미국 물가지표 향방을 분수령 삼아 반등 여부를 가늠할 전망이다. 개천절 연휴 직후부터 약세를 보이던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낙폭을 키웠으며, 특히 8일 하루에만 2.62% 급락하며 66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특히 삼성전자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782.5% 급증한 107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분기 100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를 멈춰 세우진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2000년대 초반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미국 국채금리가 금융시장을 옥죈 데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 경계감과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설 등의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코스피 랠리를 타고 올 초 52.40%까지 올랐던 외국인 보유율은 연이은 매도세에 밀려 지난 6일 장중 46.37%까지 떨어진 데 이어, 8일에도 46.38%에 머물렀다. 우선 오는 14일 네덜란드 ASML, 15일 대만 TSMC의 실적 발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장비 공급망의 핵심인 ASML의 호실적 여부는 글로벌 소부장 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두 회사의 AI 수요와 향후 투자 계획이 국내 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공개되는 미국의 9월 물가지표는 금리와 외국인 수급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현재 인플레이션 나우 컨센서스 기준 미국의 9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로 예상돼 8월(0.3%)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CPI에서 물가 둔화세가 재차 확인될 경우 인플레이션 경계가 완화되고 채권금리 하향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피가 여전히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 위치한 만큼 유가, 금리 안정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지만, 코스피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6600선 턱걸이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