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 DAT 기업, 선물 중개업 등록 신청…다수당 교체에도 선물시장 진출 추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가운데,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가 자회사를 통해 FCM 등록을 신청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탈환하면서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하이퍼리퀴드(HYPE) 기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전략( DAT )을 구사하는 나스닥 상장사가 미국 선물중개업 진출을 추진한다.
- 의회 차원의 입법과 별개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 기존 규제체계를 활용해 미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이다.
본문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가운데,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가 자회사를 통해 FCM 등록을 신청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탈환하면서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하이퍼리퀴드(HYPE) 기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전략( DAT )을 구사하는 나스닥 상장사가 미국 선물중개업 진출을 추진한다. 의회 차원의 입법과 별개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 기존 규제체계를 활용해 미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이다. 6일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가 공개한 3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선물중개업자(FCM) 등록을 신청했다. FCM은 고객의 선물거래 주문과 증거금을 취급하는 규제 대상 중개기관이다. 등록이 완료되면 회사는 하이퍼리퀴드의 새로운 거래체계인 ‘HIP-3’에서 미국 고객의 무기한 선물거래를 중개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미국 규제기관의 감독을 받는 사업자가 거래시장과 고객 접근권한을 관리하면서 실제 주문 체결과 결제에는 하이퍼리퀴드의 온체인 인프라를 활용한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지난 3일 무기한 선물 시장을 “24시간 가능한 도박”이라고 비판한 데 따라 다수당 교체에 대한 업계의 우려도 높아졌다. 실제로 마이클 셀리그 CFTC 위원장은 선거 당일인 3일 미국 등록 거래소 에서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거래가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즉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새로운 디지털자산 법률 제정은 어려워질 수 있지만, 기존 법률에 근거한 선물상품 승인과 사업자 등록은 별도의 경로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다. 회사는 3분기에만 7억8500만달러를 투입해 약 910만HYPE를 추가 매입했다. 토큰 보유를 통해 프로토콜의 경제적 가치에 투자하는 동시에, 규제 대상 중개사업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도 참여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