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106달러…JP모건, 분쟁 종착점 모델링 못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의 기준 시나리오가 흔들리고 있다.
- JP모건은 호르무즈 해협 운송과 생산시설 복구 속도가 향후 유가를 좌우할 것으로 봤다.
-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9월 17일 자료에서 “분쟁의 종착점을 어떻게 모델링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본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의 기준 시나리오가 흔들리고 있다. JP모건은 호르무즈 해협 운송과 생산시설 복구 속도가 향후 유가를 좌우할 것으로 봤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9월 17일 자료에서 “분쟁의 종착점을 어떻게 모델링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JP모건은 군사작전 시작 이후 원유 시장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전망을 제시하기 어려운 상황이 처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9월 브렌트유 적정가치를 배럴당 약 90달러(약 12만2850원)로 제시했다. 당시 시장 가격은 약 106달러(약 14만4690원)였으며, JP모건이 추산한 기존 공급 차질 규모는 하루 약 1000만 배럴이었다. 9월 22일 장중에는 배럴당 98달러(약 13만2270원) 아래로 내렸지만, 분쟁 전 수준인 약 72달러(약 9만8280원)보다는 높았다.
분쟁 종식 뒤 유가 하락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브렌트유가 분쟁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는 점은 공급 정상화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JP모건 글로벌 리서치는 7월 전망에서 브렌트유 평균 가격을 2026년 3분기 배럴당 86달러(약 11만7390원), 4분기 80달러(약 10만9200원), 연말 78달러(약 10만6470원)로 제시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26년 8월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이 점차 늘고 생산 중단 물량이 복구되면 브렌트유 평균 가격이 3분기 85달러(약 11만6025원)에서 4분기 78달러(약 10만6470원)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생산이 대부분 회복되면 2027년 평균 가격은 69달러(약 9만4185원)로 예상했다. 반면 9월 JP모건 자료는 분쟁의 종착점과 출구전략을 모델링하기 어렵다고 평가해 기존 전망의 전제가 흔들렸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