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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앙은행, 네타냐후 ‘디지털자산 제재 우회’ 구상 정면 비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디지털자산이 국제 금융제재를 우회할 수 없다며 주요 교역국과의 경제 관계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자산으로 제재 우회할 수 없어”…경제 고립 방지·교역 관계 유지 촉구 서안지구 정착촌 관련 제재 우려에 은행권 국제 결제망 단절 가능성 부각 네타냐후, 미국 군사 원조 중단 가능성도 경고…이스라엘 독자 방위 역량 강조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국제 금융제재를 피하기 위해…
  • 중앙은행은 제재 우회 방안을 마련하기보다 주요 교역국과의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제재 자체를 막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디지털자산이 국제 금융제재를 우회할 수 없다며 주요 교역국과의 경제 관계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산으로 제재 우회할 수 없어”…경제 고립 방지·교역 관계 유지 촉구 서안지구 정착촌 관련 제재 우려에 은행권 국제 결제망 단절 가능성 부각 네타냐후, 미국 군사 원조 중단 가능성도 경고…이스라엘 독자 방위 역량 강조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국제 금융제재를 피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을 활용하겠다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구상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중앙은행은 제재 우회 방안을 마련하기보다 주요 교역국과의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제재 자체를 막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24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디지털자산은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를 우회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이스라엘 경제에 올바른 방향은 주요 교역국과의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제재와 그 부정적 영향을 방지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사회의 금융제재 가능성에 대비해 디지털자산을 포함한 대체 경제 시스템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3일 이스라엘 방송 채널10과의 인터뷰에서 금융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존 은행 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는 대체 경제 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재 우려의 배경에는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촌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압박이 있다. 네타냐후 총리가 우려한 것은 향후 제재가 확대돼 이스라엘 은행과 해외 금융기관 간 거래 관계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다. 야이르 라피드 야당 대표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제재 우회 경제 구상은 이란과 러시아, 베네수엘라처럼 국제 금융망에서 고립된 국가들이나 추진하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전 재무장관도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이 직면한 외교적 고립과 제재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예방하기보다 우회 방안부터 논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미국의 대이스라엘 정책이 지금보다 우호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국제 금융제재를 피하기 위해 디지털자산을 활용하겠다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구상을 정면으로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