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에 급락…매도 사이드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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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19일 주요국 장기 국채 금리 급등 여파 등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7천804억원, 1천65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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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19일 주요국 장기 국채 금리 급등 여파 등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7천804억원, 1천65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러한 금리 급등은 다른 국가로도 확대해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2.945%까지 상승하며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이 올랐다. 국내 채권 시장에서도 전날 30년물과 50년물이 각각 연 4.751%, 연 4.661%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고금리 부담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06%), 샌디스크(-8.89%), 웨스턴 디지털(-7.43%) 등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98% 내렸다.
이 여파로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약 절반에 달하는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7.64%, 9.63% 하락 중이다. 다만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 발 증시 조정 압력은 전일 급락을 통해 기반영했던 측면이 있는 만큼 장 중 낙폭을 만회해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비중이 7월 30%대에서 현재 5%대 미만으로 감소했다는 점이나 80∼90을 넘나들었던 VKOSPI(코스피200 변동성 지수)가 50대로 급락했다"면서 지난달처럼 "비정상적인 수급 악화 및 증시 폭락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은 작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