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효자”… 갤럭시디지털, 3분기 매출 8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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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갤럭시디지털은 3분기 매출 80억6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8억달러를 웃돌았고, 발표 후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약 8% 올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디지털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 약세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수익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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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은 3분기 매출 80억6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8억달러를 웃돌았고, 발표 후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약 8% 올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디지털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 약세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수익에 기여했다. 블룸버그가 2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의 3분기 매출은 80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3억2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66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약 36% 감소했으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갤럭시디지털은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체결한 수십억달러 규모 계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설의 전력 공급과 운영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중이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데이터센터 사업의 조정 매출총이익은 7900만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69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갤럭시디지털은 디지털자산 거래, 자산운용, 중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장기 약세로 관련 기업 주가가 하락하면서 갤럭시디지털 주가도 연초 대비 약 30% 떨어졌다. 투자은행 BTIG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일정 지연과 고성능 컴퓨팅 사업 거래상대방 위험을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