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CEO “우선주 STRC 급락 원인 레버리지”…비트코인 담보 차입이 부메랑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스트래티지 CEO 퐁 레는 비트코인 담보로 약 6%에 빌려 연 12% 배당 STRC를 사는 거래가 BTC 하락 때 강제 매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스트래티지 (Strategy)가 자사 우선주 STRC의 가격 급락 배경으로 예상보다 과도하게 유입된 레버리지 자금을 지목했다.
- 비트코인 을 담보로 낮은 금리에 돈을 빌린 뒤 STRC의 높은 배당을 받으려는 투자 전략이 확산됐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자 강제적인 STRC 매도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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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CEO 퐁 레는 비트코인 담보로 약 6%에 빌려 연 12% 배당 STRC를 사는 거래가 BTC 하락 때 강제 매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스트래티지 (Strategy)가 자사 우선주 STRC의 가격 급락 배경으로 예상보다 과도하게 유입된 레버리지 자금을 지목했다. 비트코인 을 담보로 낮은 금리에 돈을 빌린 뒤 STRC의 높은 배당을 받으려는 투자 전략이 확산됐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자 강제적인 STRC 매도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퐁 레(Phong Le)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비트코인 전문가 나탈리 브루넬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스템에 이렇게 많은 레버리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STRC는 스트래티지가 발행한 영구 우선주(Variable Rate Series A Perpetual Stretch Preferred Stock)다.
100달러의 기준금액(stated amount)을 갖고 있으며, 스트래티지는 STRC가 장기적으로 100달러 부근에서 낮은 변동성 과 높은 유동성 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STRC 자체의 가격 변동성 이 커서 레버리지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STRC 가격과 높은 배당률을 이용하려고 BTC 담보 차입이 붙으면서 BTC 가격 하락이 STRC 매도로 전염된 구조다. 최근에는 기관 투자자가 STRC 보유자의 약 30%를 차지해 기존 약 20%에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스트래티지는 STRC 가격을 다시 100달러에 근접시키기 위해 배당률을 계속 올리기보다는 자사 우선주 환매를 선택했다. 실제로 스트래티지는 7월20~26일 STRC 28만8930주를 평균 86.53달러에 약 2500만달러어치 매입했다.
STRC 환매에는 MSTR 보통주 ATM (시장가 매각)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비트코인 매각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STRC는 높은 배당을 제공하면서 100달러 부근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목표로 하는 반면, MSTR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와 자본구조 변화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