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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건들락 “연준 0.5%P 올렸어야…인플레 위험 과소평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CEO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가 아닌 0.5%포인트 올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부족하다며 한 번에 0.5%포인트를 올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준의 금리 인상과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CEO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가 아닌 0.5%포인트 올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부족하다며 한 번에 0.5%포인트를 올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과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각) 건들락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가 아닌 0.5%포인트 인상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건들락 CEO는 연준이 이른바 ‘스턴 앤드 던(stun and done)’ 전략을 택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올렸다.

건들락 CEO는 금리 결정뿐 아니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도 비판적인 평가를 내놨다. 워시 의장이 연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인사로 태스크포스( TF )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건들락 CEO는 이를 “경영난에 빠진 기업이 컨설턴트를 고용하려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bp 오른 5.02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7.7bp 상승한 3.868%를 나타냈다. 연준이 3년여 만에 금리 인상으로 방향을 전환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의 강도와 향후 추가 인상 속도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