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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북미 대도약] 다시 찾은 이재현 "2028년 美 매출 12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을 '제2의 내수 시장'으로 육성 중인 CJ그룹이 K-푸드·K-뷰티·K-콘텐츠를 아우르는 K-라이프스타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주요 사업 거점을 차례로 둘러보며 북미 시장 공략 전략과 현지화 성과를 짚어본다.
  • 이재현 회장이 강조해 온 ‘K-라이프스타일 일상화’ 비전을 발판 삼아 CJ그룹이 북미 매출 12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을 '제2의 내수 시장'으로 육성 중인 CJ그룹이 K-푸드·K-뷰티·K-콘텐츠를 아우르는 K-라이프스타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사업 거점을 차례로 둘러보며 북미 시장 공략 전략과 현지화 성과를 짚어본다. 이재현 회장이 강조해 온 ‘K-라이프스타일 일상화’ 비전을 발판 삼아 CJ그룹이 북미 매출 12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허민회 CJ 대표이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힐튼 글렌데일에서 열린 행사에서 "식품·뷰티·콘텐츠·물류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K-웨이브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비전"이라고 말했다. 식품(제일제당·푸드빌·프레시웨이), 엔터(ENM·4DPlex), 뷰티·물류(올리브영·대한통운)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오는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미국은 2025년 기준 세계 국내총생산(GDP) 30조8000억달러(약 4경3690조원)를 기록하며 전체의 약 26%를 차지하는 최대 경제권이다. 미국 가계 소비 가운데 식품, 뷰티·퍼스널케어, 엔터테인먼트·레저 분야가 차지하는 규모는 약 5조달러(약 7092조5000억원)에 달한다. 식품 소비가 약 2조9000억달러(약 4113조6500억원)로 가장 크고 엔터테인먼트·레저(1조7540억달러), 뷰티·퍼스널케어(4360억달러)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78년 뉴욕 사무소를 개설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한 CJ는 2000년대 초반 뚜레쥬르 LA 1호점 출점과 물류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북미 누적 투자액은 9조7000억원, 현지 직원 수는 1만2000명 규모다. CJ의 북미 매출은 2017년 약 8000억원에서 2025년 8조원을 넘어섰다.

김진식 CJ아메리카 공동 대표는 "대규모 인수합병과 인프라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구축한 1단계를 넘어 올리브영의 북미 진출과 계열사 간 협업을 확대하는 2단계 성장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K-푸드와 K-뷰티 소비로 연결하고 다시 오프라인 문화 경험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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