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MSCI 편출 후 '큰손' 블랙록 5% 미만 주주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LG디스플레이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스탠다드 지수에서 퇴출된 뒤 글로벌 자금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LG디스플레이 지분을 절반 가까이 줄이며 5% 주주 지위를 내려놨다.
-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와 특별관계자의 LG디스플레이 지분율은 지난 5월 29일 기준 7.16%에서 8월 말 기준 3.67%로 3.49%p(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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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스탠다드 지수에서 퇴출된 뒤 글로벌 자금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LG디스플레이 지분을 절반 가까이 줄이며 5% 주주 지위를 내려놨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와 특별관계자의 LG디스플레이 지분율은 지난 5월 29일 기준 7.16%에서 8월 말 기준 3.67%로 3.49%p(포인트) 낮아졌다. MSCI 한국 스탠다드 지수는 국내 중대형주로 구성돼 유동시가총액의 약 85%를 포괄한다. 유진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MSCI 스탠다드지수에서 빠질 경우 약 1580억원의 패시브 자금이 이탈할 것으로 추산했다. MSCI를 추종하는 글로벌 인덱스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가 편출에 맞춰 보유 비중을 기계적으로 줄이면서 대규모 매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매도는 MSCI 리밸런싱이 이뤄진 지난달 31일에 집중됐다.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가 이날 보통주 1462만여주를 처분한 데 이어 영국·캐나다·싱가포르 등 계열 운용사도 매도에 동참했다. 희망퇴직에 따른 인력 효율화 비용 2400억원을 제외하면 13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셈이지만 OLED 매출 비중과 판가가 함께 낮아지면서 수익성 회복의 지속 여부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향후 MSCI 스탠다드 재진입 여부는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얼마나 빠르게 굳히느냐에 달릴 전망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분기에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업 본연의 수익성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도 원가혁신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연간 실적 개선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안정적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MSCI 편출 직후 수급 충격…블랙록 지분 절반 축소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와 특별관계자의 LG디스플레이 지분율은 지난 5월 29일 기준 7.16%에서 8월 말 기준 LG디스플레이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스탠다드 지수에서 퇴출된 뒤 글로벌 자금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