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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과세 앞두고 국내 자금 유입 ‘반토막’…해외 유출은 늘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올해 1~8월 국내 5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자산 순유입액은 2조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8% 감소했다.
  • 5대 거래소 순유입 4조7395억원→2조467억원…56.8% 감소 코빗·고팍스 해외 순유출 4802억원…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박수영 “과세체계 준비 미비…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해야”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국내 주요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의 자산 순유입 규모가 1년 전보다 절반 이상…
  • 반면 일부 거래소 에서 해외 거래소로 빠져나간 자산은 70% 넘게 늘면서 내년 1월 과세 시행을 앞두고 자금의 해외 이동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올해 1~8월 국내 5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자산 순유입액은 2조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8% 감소했다. 5대 거래소 순유입 4조7395억원→2조467억원…56.8% 감소 코빗·고팍스 해외 순유출 4802억원…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박수영 “과세체계 준비 미비…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해야”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국내 주요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의 자산 순유입 규모가 1년 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거래소 에서 해외 거래소로 빠져나간 자산은 70% 넘게 늘면서 내년 1월 과세 시행을 앞두고 자금의 해외 이동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5대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이들 거래소의 자산 순유입액은 2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조7400억원과 비교해 56.8% 감소했다.

박 의원실이 코빗과 고팍스 2개 거래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해외 거래소 순유출액은 48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57억원보다 74.2% 늘었다. 그는 “내년부터 과세를 강행하려는 상황에서 우려했던 해외 거래소로의 자금 순유출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 규모는 1000조원을 넘고 계좌 수는 1100만개에 달한다. 과세 시행을 약 3개월 앞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세액 산정 기준 등은 아직 마련 중이다.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은 관련 세부사항을 묻는 박 의원실 질의에 “해외 과세사례 및 연구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재경부, 업계 전문가 등과 협의해 납세자가 신고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섣부른 과세가 국내 투자자금의 해외 이전을 부추기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과세체계는 준비가 미비하기 때문에 디지털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국내 주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의 자산 순유입 규모가 1년 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