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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3N 제치고 ‘1황’ 등극…흥행 IP가 실적 갈랐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넥슨을 앞서며 국내 게임사 중 선두로 올라섰다.
  • 기존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PUBG)’의 성장에 신작 ‘서브노티카2’ 흥행과 인수 기업의 연결 효과가 더해지면서 넥슨·엔씨(NC)·넷마블로 대표되는 ‘3N’ 중심의 경쟁 장수 IP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흥행작까지 확보한 회사는 실적을 끌어올린 반면 신작 공백이 이어지거나 출시…
  •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902억원, 영업이익 410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넥슨을 앞서며 국내 게임사 중 선두로 올라섰다. 기존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PUBG)’의 성장에 신작 ‘서브노티카2’ 흥행과 인수 기업의 연결 효과가 더해지면서 넥슨·엔씨(NC)·넷마블로 대표되는 ‘3N’ 중심의 경쟁 장수 IP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흥행작까지 확보한 회사는 실적을 끌어올린 반면 신작 공백이 이어지거나 출시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은 회사는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902억원, 영업이익 41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94.9%, 67%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다시 썼다. ADK 매출을 제외하면 크래프톤 매출은 1조497억원으로 넥슨보다 적다. 장기 흥행 중인 PUBG의 성장세에 새로운 글로벌 흥행작이 더해지면서 게임 매출 기반도 넓어졌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이 1855억원, 이번 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된 저스트플레이(JustPlay)가 12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넷마블을 앞섰다. 넥슨과 시프트업은 기존 흥행 IP가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시프트업도 2025년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의 역기저로 영업이익이 58.8% 줄었지만 ‘승리의 여신: 니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50.5%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의 선두 부상과 업체별 실적 격차는 장기 흥행 IP와 글로벌 신작을 확보하는 역량이 게임사의 실적을 좌우하는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갈수록 게임사의 IP 경쟁력과 글로벌 흥행 역량이 중요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장기 흥행 IP를 기반으로 신작과 플랫폼에 재투자할 수 있는 회사와 기존작의 매출 감소를 신작으로 만회해야 하는 회사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게임의 개발비와 마케팅비가 계속 높아지는 만큼 이런 격차가 중장기적인 실적 양극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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