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6500대 강보합…자사주 매입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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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3일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게 상승하며 6600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해 657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 기타법인이 1조6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제 기타법인이 1조6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1조1316억원, 2089억원, 271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은 1조6266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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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3일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게 상승하며 6600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해 657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기타법인이 1조6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제 기타법인이 1조6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1조1316억원, 2089억원, 271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은 1조6266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8% 아래로 내려오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전반이 오후 2시 전후로 약세를 보였고 국내에서는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의 순매도가 특징적이었다"며 "오후 1시50분 코스피 속락 과정에서 일본 니케이와 타이밍이 일치했고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의 궤적이 동일한 점도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이날도 자사주 매입이 포함되는 기타법인이 1조6266억원을 순매수했다. 자사주 매입이 수급 공백을 일정 부분 메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수의 추가 상승을 이끌 동력이 충분한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날은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세가 진정되는 비교적 우호적인 대외 여건에서도 코스피가 장중 1%대 상승분을 지키지 못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은 "최근 수급 및 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4.7%대 후반의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한 주 동안 15bp 이상 급등한 경우는 17차례로, 해당 기간 코스피 평균 수익률은 -1.4%였으며 지수가 상승한 경우는 23.5%에 그쳤다.
자사주 매입이 수급을 지지하고 있지만 외국인·기관의 매수세가 회복되지 않은 데다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미국 장기금리 등 대외 변수도 남아 있는 만큼 지수 반등을 추격하기보다는 수급과 대외 변수의 안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업종별로 선별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