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스위프트 블록체인 원장서 실거래...미국 은행 첫 사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은행 씨티(Citi)가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Swift)의 블록체인 기반 공유원장에서 실제 거래를 처리했다.
- 2일(현지시각) 씨티는 퍼스트아부다비은행(FAB), 싱가포르 화교은행(OCBC)과 함께 스위프트의 블록체인 기반 원장에서 달러 실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씨티는 이번 실거래를 통해 기존 은행의 마감 시간이나 주말 휴장에 제한받지 않는 24시간 결제·정산에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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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 씨티(Citi)가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Swift)의 블록체인 기반 공유원장에서 실제 거래를 처리했다. 2일(현지시각) 씨티는 퍼스트아부다비은행(FAB), 싱가포르 화교은행(OCBC)과 함께 스위프트의 블록체인 기반 원장에서 달러 실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씨티는 이번 실거래를 통해 기존 은행의 마감 시간이나 주말 휴장에 제한받지 않는 24시간 결제·정산에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있다. 스위프트 원장은 공유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을 활용한 지급 약정을 지원한다. 씨티는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인프라와 가상자산(디지털자산)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24시간 365일 결제, 수취인의 자금 접근 속도 개선, 은행의 유동성 효율 향상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는 현재 '24/7 USD 클리어링(24/7 USD Clearing)', 블록체인 기반 '씨티 토큰 서비스(Citi Token Services)', '씨티 커스터디 플러스(Citi Custody+)' 등을 운영하고 있다. 씨티에 따르면 24/7 USD 클리어링은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은행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 토큰 서비스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10억달러(약 1조3593억원) 규모의 거래가 처리되고 있다. 씨티는 공유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토큰화 예금뿐 아니라 증권의 이동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씨티는 이달 중 싱가포르개발은행(DBS), 유나이티드오버시스은행(UOB)과도 스위프트 원장을 활용한 유사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다. 씨티는 "공유원장 기술을 활용해 결제와 담보 이동을 지원하는 보다 효율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24시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미국 은행이 스위프트 원장에서 실제 거래를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일(현지시각) 씨티는 퍼스트아부다비은행(FAB), 싱가포르 화교은행(OCBC)과 함께 스위프트의 블록체인 기반 원장에서 달러 실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씨티는 FAB와 중동 지역 최초 거래를, OCBC와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 거래를 각각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