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AI·반도체 우려에 3.73% 급락…5500선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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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5500선으로 밀렸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5500선으로 밀렸다.
- AI 투자와 반도체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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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5500선으로 밀렸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5500선으로 밀렸다. AI 투자와 반도체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27포인트(3.73%) 내린 5552.7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733.57에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장중 5493.24까지 밀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98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48억원, 53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는 6500원(2.98%) 내린 21만1500원, SK하이닉스는 5만4000원(4.23%) 하락한 12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어위브발 AI 관련주의 신용 위험과 투자 사이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주의 향후 실적과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기존 포지션 을 유지하면서 3분기 실적시즌을 확인한 뒤 전략에 변화를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개인이 29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06억원, 183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1만500원(9.15%) 급락한 10만5200원, 에코프로는 6800원(7.74%) 내린 8만3400원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2 원 내린 1328.1 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