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2030년 추가 전력 수요 100TWh 전망…전력망 구축은 5~15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베인앤드컴퍼니와 스탠다드차타드는 데이터센터·전기차·산업단지의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100TWh를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 전력망 구축에는 5~15년이 걸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 동남아시아의 데이터센터·전기차·산업단지가 끌어올릴 추가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100TWh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본문
베인앤드컴퍼니와 스탠다드차타드는 데이터센터·전기차·산업단지의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100TWh를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전력망 구축에는 5~15년이 걸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남아시아의 데이터센터·전기차·산업단지가 끌어올릴 추가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100TWh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새 수요는 1~3년 안에 나타날 수 있지만 전력망 구축에는 5~15년이 걸려, 전력망 확충이 에너지 전환의 제약으로 지목됐다. 보고서는 2025~2030년 세 분야에서 발생할 추가 수요가 100TWh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전력망 투자액은 약 110억달러(약 14조6740억원)였다. 보고서는 2035년까지 필요한 연간 투자액을 약 290억달러(약 38조6860억원), 연간 투자 격차를 약 180억달러(약 24조120억원)로 추산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아세안 에너지 안보 리뷰’에서 동남아시아 전력 수요가 2026~2030년 연평균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EA는 송배전망 투자가 수요와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일부 국가에서 혼잡과 발전량 제한이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력망과 저장장치에 대한 역내 연간 투자를 현재 약 130억달러(약 17조3420억원)에서 2035년 300억달러(약 40조200억원)로 늘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IEA는 국가별 전력망 현대화와 함께 아세안 전력망을 통한 역내 전력 공유도 권고했다. 회원국이 재생에너지와 예비 전력, 유연성을 국경을 넘어 나누려면 국가 간 계획과 운영 규칙, 비용 분담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