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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7만6000달러선 약세…금리 인상 우려 속 美 CPI 촉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7만6000달러 선까지 밀렸다.
  •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금리 향방을 가늠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다.
  • 11일 오전 8시12분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 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1.35% 하락한 1억497만원에 거래됐다.
시장 반응 부정BTC
ARTICLE BRIEF

본문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7만6000달러 선까지 밀렸다.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금리 향방을 가늠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8시12분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 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1.35% 하락한 1억497만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1.86% 내린 7만669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 은 0.77% 하락한 2440.25달러, 엑스알피(XRP) 는 3.79% 내린 1.34달러에 거래됐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에서 약 9895만달러(약 1336억원) 규모의 포지션 이 청산됐다. 비트코인 약세는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동시에 확대된 가운데 나타났다.

미국의 생산자물가 역시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금리 인상 우려를 키웠다.

스왑 시장은 다음 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70% 반영했으며, 10월까지 한 차례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사실상 전부 가격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브루수엘라스 RSM U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다 높은 미국 생산자물가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매파적 발언을 언급하며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나타날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압력으로 확산됐는지가 확인될 경우 연준의 금리 정책 전망과 위험자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파니 로스 울프리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 주식시장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국채금리와 유가가 내려갈 필요가 있다 “ 며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경우 금리 상승과 위험회피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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