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암호 1시간 만에 해독”…양자컴퓨터 필요 장비 17분의 1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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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의 암호체계를 약 1시간 만에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개발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비트코인 의 암호체계를 약 1시간 만에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개발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기존 예상보다 훨씬 적은 장비로 비트코인 의 개인키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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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암호체계를 약 1시간 만에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개발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비트코인 의 암호체계를 약 1시간 만에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개발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예상보다 훨씬 적은 장비로 비트코인 의 개인키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실제 해킹이 가능한 양자컴퓨터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 체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앨리스앤드밥(Alice & Bob)은 약 3만개의 물리적 큐비트로 비트코인의 암호체계를 해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만9588개의 물리적 큐비트를 갖춘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의 공개키 를 이용해 개인키를 약 61.8분 만에 계산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구글이 지난 3월 제시한 추정치와 비교하면 약 17분의 1 수준이다.
당시 구글은 비트코인 암호를 해독하려면 50만개 미만의 물리적 큐비트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거래를 승인하려면 개인키로 생성한 전자서명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2030년대 초반에 관련 기술이 위협적인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양자컴퓨터 공격을 막으려면 기존 전자서명 방식을 양자내성암호로 교체해야 하지만 탈중앙화 네트워크 특성상 개발과 검증, 참여자들의 합의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 특히 공개키가 이미 노출된 주소의 비트코인은 새로운 보안체계가 도입되더라도 보유자가 직접 자산을 안전한 주소로 옮겨야 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