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 데이터센터 드라이브, 중간선거 변수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를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전기요금 상승과 전력망 부담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가운데 전력요금과 전력망 부담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11월 중간선거 변수로 떠올랐다.
-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 10명 중 약 7명이 거주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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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를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전기요금 상승과 전력망 부담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가운데 전력요금과 전력망 부담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11월 중간선거 변수로 떠올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 10명 중 약 7명이 거주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각) 정치 전략가들이 최근 수개월 동안 트럼프 행정부에 데이터센터 여론전에서 밀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AI 인프라 확대를 생활비 상승 문제와 연결해 공화당 후보들을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기술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일부 공화당 정치인들도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시간의 마이크 로저스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는 주내 데이터센터 건설을 1년간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한 오하이오·텍사스·미시간의 상원의원 선거를 모두 접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애넌버그 공공정책센터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은 올해 2~3월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애드임팩트에 따르면 올해 데이터센터 관련 방송 광고는 약 1만5000회 송출됐고 광고비는 760만달러에 달했다. 백악관은 전력회사와 데이터센터 개발사가 추가 비용을 부담해 건설비가 가계에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비구속적 ‘요금납부자 보호 서약’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