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 쓰던 ‘신비 개런티’ 직격탄…미 자산 동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재무부는 동남아시아 사이버사기 조직의 자금세탁을 지원한 중국어 기반 플랫폼 신비 개런티와 관련 기업들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제재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동남아시아 사이버사기 조직의 자금세탁과 결제를 지원한 중국어 기반 플랫폼 신비 개런티(Xinbi Guarantee)를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제재했다.
- 미 법무부는 동시에 신비 개런티가 사용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지갑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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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동남아시아 사이버사기 조직의 자금세탁을 지원한 중국어 기반 플랫폼 신비 개런티와 관련 기업들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제재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동남아시아 사이버사기 조직의 자금세탁과 결제를 지원한 중국어 기반 플랫폼 신비 개런티(Xinbi Guarantee)를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제재했다. 미 법무부는 동시에 신비 개런티가 사용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지갑을 압수했다. 미 재무부가 9일(현지시각)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신비 개런티와 이 플랫폼의 핵심 운영을 지원한 안웬 테크놀로지, 세이프W 테크놀로지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재무부는 신비 개런티가 2022년께 출범한 이후 디지털자산 과 법정화폐를 합쳐 240억달러가 넘는 거래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신비 개런티 플랫폼은 북한 해커들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비 개런티는 2022년께 출범한 이후 디지털자산과 법정화폐를 합쳐 240억달러가 넘는 거래를 처리했다.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페이(Huione Pay)를 주요 자금세탁 우려 금융기관으로 지정한 뒤 사이버범죄 조직들이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신비 개런티로 활동을 옮겼다는 설명이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신비 개런티는 법 집행기관의 감시가 강화되자 지난해 6월께 판매자와 자금세탁 네트워크를 세이프W(SafeW)로 옮기기 시작했다. OFAC은 신비 개런티를 미국 행정명령 제13581호에 따라 중대한 초국가적 범죄조직에 해당하는 외국인으로 지정했다. 안웬과 세이프W 테크놀로지는 신비 개런티에 금융·물질·기술 지원 또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같은 행정명령에 따라 제재 대상이 됐다. 이번 제재에 따라 신비 개런티와 안웬, 세이프W 테크놀로지가 미국 내에서 보유한 자산과 미국인이 소유·관리하는 관련 재산은 모두 동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