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페이스 ID 특허 침해"…BASF 자회사, 애플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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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독일 화학기업 BASF의 자회사 트라이나믹스(trinamiX)가, 애플의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 ID(Face ID)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4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 등에 따르면 트라이나믹스는 전날인 3일 미국 텍사스 서부연방지방법원…
- 대상은 얼굴 인증 과정에서 피부와 물질 특성을 판별하는 기술과 관련된 미국 특허 7건이다.트라이나믹스는 애플이 2017년 아이폰X와 함께 처음 선보인 페이스 ID에는 자사 특허 기 4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 등에 따르면 트라이나믹스는 전날인 3일 미국 텍사스 서부연방지방법원 미들랜드 지원에…
- 트라이나믹스는 애플이 2017년 아이폰X와 함께 처음 선보인 페이스 ID에는 자사 특허 기술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이후 아이폰15·16·17 시리즈와 아이패드 프로 등에는 피부·물질 감지 기술이 적용돼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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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독일 화학기업 BASF의 자회사 트라이나믹스(trinamiX)가, 애플의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 ID(Face ID)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4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 등에 따르면 트라이나믹스는 전날인 3일 미국 텍사스 서부연방지방법원 미들랜드 지원에 애플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 대상은 얼굴 인증 과정에서 피부와 물질 특성을 판별하는 기술과 관련된 미국 특허 7건이다.트라이나믹스는 애플이 2017년 아이폰X와 함께 처음 선보인 페이스 ID에는 자사 특허 기 4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 등에 따르면 트라이나믹스는 전날인 3일 미국 텍사스 서부연방지방법원 미들랜드 지원에 애플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
트라이나믹스는 애플이 2017년 아이폰X와 함께 처음 선보인 페이스 ID에는 자사 특허 기술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이후 아이폰15·16·17 시리즈와 아이패드 프로 등에는 피부·물질 감지 기술이 적용돼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관련 업데이트 과정에서 침해 가능성을 알고 있었거나 알았어야 했다는 주장도 소장에 담겼다. 트라이나믹스는 사진이나 3D 프린팅 마스크, 실리콘 모형 등을 이용해 얼굴인식 시스템을 속이는 스푸핑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기술을 10여년간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에 포함된 특허는 적외선 패턴 등을 이용해 실제 피부인지 판별하고 물질의 특성을 구별하는 기술과 관련돼 있다. 트라이나믹스는 BASF가 2014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3D·소재 센싱 전문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등록됐거나 출원 중인 특허가 800건을 넘는다. 트라이나믹스는 이번 침해로 상당한 손해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었다며 법원에 손해배상과 추가 침해 금지를 요청했다. 그런 가운데 애플은 소송 제기 직후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실제 특허 침해 여부는 향후 법원 판단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페이스 ID는 2017년 출시된 아이폰X에 처음 적용된 뒤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의 핵심 생체인증 기술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