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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이 바꾼 노트북 20년…PC 업계가 따라한 애플의 선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맥북은 지난 20년간 노트북 디자인과 성능 경쟁의 기준을 바꿨다.
  • 유니바디, 맥북 에어, 레티나 디스플레이, M1 전환이 PC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줬다.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맥북은 지난 20년간 노트북 시장의 기준을 바꾼 제품군으로 평가된다.
시장 반응 중립AAPL
ARTICLE BRIEF

본문

맥북은 지난 20년간 노트북 디자인과 성능 경쟁의 기준을 바꿨다. 유니바디, 맥북 에어, 레티나 디스플레이, M1 전환이 PC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줬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맥북은 지난 20년간 노트북 시장의 기준을 바꾼 제품군으로 평가된다. 관련해 2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애플이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 애플 실리콘 전환을 통해 디자인과 휴대성, 배터리 효율,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경쟁을 이끌어 왔다고 전했다. 1989년 매킨토시 포터블은 16파운드(약 7kg)에 이르는 무게와 높은 가격으로 실패했지만, 이후 파워북 100과 파워북 500, 파워북 G3로 이어지며 휴대용 맥의 기반을 다졌다. 1999년 등장한 아이북 G3는 대중형 제품으로 방향을 분명히 했고, 2006년 첫 맥북 프로는 이 흐름을 본격적으로 확장한 제품이었다.

이 변화는 맥이 더 이상 별도의 생태계에 머무르지 않고, 같은 칩을 쓰는 윈도11 PC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구조로 들어섰다는 의미를 가졌다.

이후 레이저 블레이드, 델 XPS 13, HP 엔비 14 같은 제품이 각자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고릴라 글라스를 활용해 대응에 나섰다. 2010년 말 공개된 11인치와 13인치 재설계 모델은 단순히 얇은 제품이 아니라 앞쪽이 더 얇고 뒤쪽이 두꺼운 쐐기형 구조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퀄컴과 손잡고 코파일럿+ 노트북을 밀었고, 애플과 비슷한 배터리 수명과 성능을 겨냥한 Arm 기반 노트북 경쟁이 확대됐다. 코파일럿+ 브랜드 자체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윈도11 노트북 하드웨어 개선을 자극한 것은 분명했다. 노트북 시장의 경쟁 축이 얇은 디자인에서 AI 연산과 전력 효율로 이동하는 가운데, 맥북이 만든 기준은 여전히 업계 전반의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