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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CBDC 논의 재개…“외화 스테이블코인이 자국 통화 위협”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Riksbank)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디지털 크로나’ 도입에 대비한 법률 준비를 권고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스웨덴 중앙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 )인 ‘디지털 크로나’ 도입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 유럽중앙은행(ECB)의 디지털 유로 추진과 달러 등 외국 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자국 결제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Riksbank)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디지털 크로나’ 도입에 대비한 법률 준비를 권고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스웨덴 중앙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 )인 ‘디지털 크로나’ 도입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디지털 유로 추진과 달러 등 외국 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자국 결제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Riksbank)는 이날 공개한 의회 재무위원회 서한에서 디지털 크로나 도입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법률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스웨덴 정부 조사에서 디지털 크로나 도입 필요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지 3년 만에 나왔다. 릭스방크는 ECB가 추진하는 디지털 유로를 주요 검토 배경으로 제시했다.

ECB는 내년 디지털 유로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9년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릭스방크는 자국 통화의 디지털 결제 수단이 마련되지 않으면 스웨덴 결제 시스템의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릭스방크는 외국 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의 이용 증가도 장기적인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중앙은행은 서한에서 “외국 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매력적인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여지면 스웨덴 국내에서도 크로나화 사용이 압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의회가 관련 제도 마련을 검토하도록 촉구한 것으로, 최종 도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