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7일 개방안, 트럼프 수용 거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이란이 제재 완화와 항구 봉쇄 해제를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7일 안에 개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 이란이 미국의 항구 봉쇄 해제와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7일 안에 완전히 개방하고 핵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다.
- 압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 이란 외무장관은 9월 25일 뉴욕에서 “선택은 이제 미국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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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제재 완화와 항구 봉쇄 해제를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7일 안에 개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란이 미국의 항구 봉쇄 해제와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7일 안에 완전히 개방하고 핵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다. 압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 이란 외무장관은 9월 25일 뉴욕에서 “선택은 이제 미국에 달렸다”고 말했다. 알자지라는 이란의 제안이 지난 6월 합의안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점을 7일로 앞당긴 점이 다르다고 전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뿐 아니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포함한 포괄적 합의를 요구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9월 26일 “그들이 제안한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7일 오전 0시 4분쯤 한국시간 기준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Trump Strait’로 표기한 지도를 SNS에 게시했다. 해협의 통항이 제한되면 원유 공급과 선박 운송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국제유가와 운송 비용, 위험자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이란 측이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 합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장중 3% 내린 배럴당 91.74달러(약 12만4490원), 브렌트유가 약 105달러(약 14만2500원)로 1%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장 움직임은 실제 합의나 해협 재개방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협상 가능성에 대한 단기 반응으로 제시됐다. 이란이 군사적 압박 완화와 항구 봉쇄 해제를 전제로 7일 안에 해협을 다시 열 수 있다고 밝힌 내용 도 본지에서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