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업토버’ 기대 현실화··· 10만달러 돌파 막는 변수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 스마트비즈 = 김혜인 기자 | 상반기 부진에 갇혔던 가상자산 시장이 3분기 들어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 비트코인은 8만달러 중반까지 올라섰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는 10만달러 재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 다만 미국 장기금리와 지정학적 변수, 가상자산 규제 법안의 지연은 추가 상승을 제약할 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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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비즈 = 김혜인 기자 | 상반기 부진에 갇혔던 가상자산 시장이 3분기 들어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8만달러 중반까지 올라섰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는 10만달러 재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다만 미국 장기금리와 지정학적 변수, 가상자산 규제 법안의 지연은 추가 상승을 제약할 변수로 남아 있다. 6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4시 기준 8만6261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18일 8만달러 선을 회복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인겟코 집계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지난해 10월7일 4조3500억달러에서 올해 7월1일 2조1230억달러까지 감소했다. 실제로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에 따르면 9월21일부터 28일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24억1687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씨티그룹은 지난 1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12개월 목표가격을 기존 8만2000달러에서 11만3000달러로 상향했다.
씨티는 투자자문사 등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편입 비중이 확대되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50억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을 배경으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10월에 상승했고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업토버’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비는 10만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박성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금리는 5.3%를 상회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걸쳐 부담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8만2000~8만3000달러 지지 여부, 장기금리 안정화, ETF 수급 회복이 비트코인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