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액티브 ETF 5개 상장폐지…상관계수 0.7 논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올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5개가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됐다.
- 비교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상품까지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액티브 운용 취지와 상장 유지 규정이 충돌한다는 지적이...
- 비교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액티브 ETF도 상관계수 기준 미달로 상장폐지됐다.
본문
올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5개가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됐다. 비교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상품까지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액티브 운용 취지와 상장 유지 규정이 충돌한다는 지적이... 비교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액티브 ETF도 상관계수 기준 미달로 상장폐지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액티브 ETF 4개가 7월 상장폐지된 데 이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 1개도 8월 같은 사유로 상장폐지됐다. 현행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상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가 0.7을 3개월간 밑돌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액티브 ETF는 본질적으로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데, 초과 성과를 내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운용할수록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행 규제가 액티브 운용의 취지와 충돌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 4일까지 공시된 ETF 상관계수 기준 미달 건수는 609건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관계수 회복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지만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으로 0.7을 회복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는 주요 선진국 가운데 액티브 ETF에 상관계수 의무 규제를 두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보도했다. 또 2023년 액티브 ETF를 도입한 일본에는 상관계수 기준이 없다고 전했다. 국내 액티브 ETF 순자산이 올해 8월 말 104조8275억원으로 늘었다는 본지 보도 처럼 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상품과 운용전략도 다양해지고 있다. 앞서 본지는 액티브 ETF 5종이 상관계수 요건을 채우지 못해 상장폐지됐다고 전했다 .